장내 세균과 연관되어 있는 파킨슨 병
https://articles.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7/05/10/chronic-fatigue-parkinsons-linked-to-gut-microbiome.aspx
Chronic Fatigue and Parkinson's Now Linked to Gut BacteriaHere are some strategies to boost your mitochondrial energy and improve your gut microbiome, which both influence your overall health.articles.mercola.com
장내 미생물 군집이 우리 몸의 건강, 감정, 기분, 활력, 신경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파악한 상태는 아닙니다만,
링크한 위 글 중간에 파킨슨병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파킨슨 병도 장에서 시작됩니까?
장 건강은 세포 수준과 면역 체계에서 에너지 생산 이상의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군집은 또한 파킨슨 병을 포함한 일부 신경계 질환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 병은 미국에서 거의 50 만 명에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신경학회에 발표 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 병은 장에서 시작되어 미주 신경을 통해 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주 신경은 10 번째 뇌신경이며 신체에서 가장 긴 신경으로 목을 통해 복부까지 확장됩니다. 감각 및 운동 섬유의 분포가 가장 넓습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전에 미주 신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로,
(종종 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산 분비량과 소화성 궤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미주신경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스웨덴의 국가 치료기록을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수술을 받지 않은 375,000 명과 미주신경 절제술을받은 거의 10,000 명의 사람들을 비교했습니다.
연구자들은 대조그룹과 파킨슨 병에 걸린 사람의 총 수에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더 자세히 조사한 후 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선택적 vagotomy와 달리 신경의 줄기가 완전히 절제된 truncal vagotomy를 받은 사람들은 파킨슨 병 발병 위험이 40 % 낮았습니다.
거기에 연구자들은 당뇨병, 관절염, 폐색 성 폐 질환 및 기타 건강 상태와 같은 외부 요인을 조정한뒤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교연구결과는 파킨슨 병이 장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예비 증거를 제공합니다.이 가설에 대한 다른 증거는 파킨슨 병 환자가 질병이 발병하기 수십 년 전에 시작될 수 있는 변비와 같은 위장 문제를 종종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연구에 따르면 나중에 파킨슨 병에 걸릴 사람들은 장에서 파킨슨 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단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론을 테스트하고 이것이 파킨슨 병의 발달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
장의 문제는,
파킨슨 병 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내 박테리아, 특히 H. 파일로리가 파킨슨 병 환자의 근육 변동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1 차 약물 중 하나의 흡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H. pylori는 질병 환자에게 흔한 특정 박테리아로 치료를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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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연구내용을 보면,
미주신경을 완전 절제한 환자에게 파킨슨병 발병위험을 40%나 낮게 나온다니,
장의 문제가 미주신경을 통해 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침치료에서,
복부에 있는 경혈인 태을, 활육문, 천추혈(대장의 복모혈) 등은 정신과질환을 주치증으로 갖고 있습니다.
- 3개 혈의 주치증은 정신질환 외에도 위, 장, 신장 질환이 공통적입니다.
그러면 胃, 腸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정신질환과 연결점을 갖는 것이 미주신경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장육부의 관계가 서로 연결 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렇다면,
파킨슨 질환의 치료에서, 중완혈(위의 복모혈), 관원혈(소장의 복모혈) 등도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생각하면,
과도한 교감신경의 항진, 긴장 지속으로 인한, 위, 장운동의 저하 등으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장증후군,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 등이 있는 분들의 경우,
파킨슨 병을 비롯한 뇌신경계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속이 편해야, 몸이 편하고,
몸이 편해야, 정신도 편안해지는게 맞습니다.
정신력이 아니라 체력이 우선되어야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