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이상의 환자분들중에는,
고지혈증약, 당뇨약이나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혈당(공복, 식후1,2시간 측정후 기록 추천) 측정이나
혈압(아침 기상직후, 오후/저녁시간, 활동/운동후 등 측정후 기록 추천) 측정을
거의 하시지 않습니다.
그냥 처방약을 드시면서,
짧게는 한달, 길게는 3개월에 한번 병원에 가셔서 측정한 결과를 기반으로 또 약을 처방받아오시죠.
치료하는 질환이 당뇨/혈압과 관계가 없을 수가 없기에,
당뇨약이나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은,
잦은 측정을 추천드립니다.
카톡을 통한, 식이/혈당/혈압관리
게다가 식이조절까지 같이 하면 무척 좋습니다.
아침이면 공복혈당과 혈압을,
음식 사진, 식후혈당을 이렇게 받아서 확인하고,
수면시간,음식종류, 양에 따른 혈압과 혈당의 변화를 보면,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알게됩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번씩 손가락을 찔러서 확인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혈당측정기가 작고 휴대하기 좋긴 하지만,
외부활동시에 들고 다니면서 측정하기엔 어렵죠.
그래서 찾아보니,
연속혈당측정기라는게 있네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9155&cid=51005&categoryId=51005
국내에 있는 제품은 세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애보트사의 리브레 https://www.diabetesmall.co.kr/
메드트로닉사의 가디언커넥트 http://medtronicmall.co.kr/product/list.html?cate_no=66
덱스콤사의 G5 http://www.huons.com/web/home.php?mid=11&go=item.view&num=266
덱스콤사의 G6 http://www.huons.com/web/home.php?mid=11&go=item.view&num=331
모두 급여대상이라서 30%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기 가격도 차이가 있고,
기기 모양과 사용기간도 차이가 있네요.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는 여러모로 부담스럽지만,
몇 주나 1~2개월 사용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특히,
음식 섭취후, 활동/운동후, 수면 전후, 피로/스트레스후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혈당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24시간 심전도 검사 같은 것이지요.
의료진이 결과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무엇을 잘 했고(칭찬)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알아야(오답노트)
다음에 더욱 잘 할 수 있겠죠.
특히,
새벽현상(somogi)으로 인해 저혈당 등이 발생하는 분들은 꼭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bom_hair/221148082021
당뇨약을 드시는 분들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적당한 제품을 골라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
당뇨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