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동/남성/27세) 엠자 모발이식 수술을 한지 이제 5개월째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지식IN 상담한의사 문상현원장입니다.

모발이식을 하실때까지도 탈모 고민이 참 많으셨을텐데, 모발이식후에도 수술부위의 이상증상때문에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모발이식수술도 수술이기때문에 수술부위의 손상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 손상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가 있으며,
화농성 염증의 심각한 증상은 없어 다행히나 화끈한 증상이 있다고 하시니 염증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모발이식후 6개월동안 이식한 모발이 다 빠지고 다시 자라는 시기로 암흑기라고도 부르는데,
이 기간의 두피의 이상은 생착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발이식수술후 두피손상으로 인한 두피의 통증, 열감 등은 어혈瘀血로 인한 증상으로,
어혈을 치료하는 한약재(당귀천궁도인홍화 등과 같은 파어혈약破瘀血藥, 행혈약行血)와 기혈순환을 개선하는 침과 약침치료 등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탈모치료를 주로 하는 한의원에는 두피,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홈케어(샴푸와 에센스 등)제품도 있어 함께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발이식은 일시적인 증모술로서 진행하던 M탈모치료가 멈추지 않기에
탈모진행을 멈추는 치료를 해주셔야 추후 이식만 모발만 남는 불상사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치료들이 두피와 모발건강을 개선시켜 생착율도 높일 수 있으니,
탈모치료를 주로하는 한의원을 찾아가시면 일석2조, 3조의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